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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보다 기온 높아... 인삼 병해충 방제 서둘러야!
풍기인삼연구소, 겨울철 기온 높아 인삼밭 주변에 월동 해충 밀도 및 생존율 높아
조학제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27일(금)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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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는 겨울철 기온이 평년에 비해 높아 인삼 싹이 일찍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월동 해충의 밀도와 생존율도 높아 생육초기에 병해충 방제를 예년보다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영주지역 평균기온은 평년에 비해 2.6℃ 높았으며 4월 ~ 5월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되어 인삼 새싹의 출아 시기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풍기인삼연구소는 3월 중순 경북 북부 인삼재배 주산지인 영주시, 봉화군, 안동시 등 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해충 밀도와 생존율을 조사했다. 그 결과 대부분 지역에서 인삼밭 주변에서 미국선녀벌레가 산란해 놓은 가지가 발견되었으며 알의 생존율도 98%이상 높게 나타났다.
 |  | | | ⓒ 청송영양인터넷뉴스 | 깍지벌레류는 인삼밭 주변 소나무에서 주로 발견이 되었는데 이번 조사에서 전년도 줄기 땅속 부위에서 깍지벌레류가 산란해 놓은 것이 관찰되어 인삼밭에서 월동하는 것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특히 깍지벌레가 인삼밭에서 월동함에 따라 피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니 조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인삼의 생육상태는 땅속에서 싹이 트고 있는 상태로 평년보다 일주일 이상 출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농가에서는 싹이 올라오는 즉시 점무늬병, 깍지벌레, 파총채벌레 등 병해충을 신속히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류정기 풍기인삼연구소장은 “지속적인 예찰조사를 통하여 병해충의 발생정보를 SMS 등을 통해 신속하게 농가에 제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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