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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초, 학교 방송 어렵지 않아요
학생들이 카메라를 잡고, 시스템을 조작하며 학교방송을
조학제 기자 / 입력 : 2021년 07월 21일(수)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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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청송영양인터넷뉴스 | | “잠시 후 8시 40분부터 아침 방송을 시작하겠습니다. 학급에서는 텔레비전을 켜주시고 채널을 맞춰주세요.” 방송부 황○○ 학생의 멘트를 시작으로 화요일 아침 방송이 시작된다.
영양초등학교(교장 권영순)는 6학년 5명의 방송부 학생들이 방송을 준비하고 기기를 조작하고 점검하며 방송을 한다.
1학기는 6학년 학생들이 방송부가 된다. 2학기가 되면 6학년 방송부 학생들이 5학년 방송부 학생들을 지도하며 함께 진행하다가 2학기 말에는 5학년이 방송을 담당하게 된다. 방송부 학생들은 방송시스템을 점검하고, 카메라 담당, 마이크 셋팅 등을 담당하는 스텝으로 구성되어 방송 담당 선생님과 함께 아침 방송을 준비하고 내보낸다.
방송 내용은 다양하다. 주로 화요일에 아침 방송이 있는데 매달 첫째 주 화요일에는 교장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학생들이 추천한 이달의 동시를 낭송한다. 대내외에서 상을 받은 학생들이 있을 때는 시상을 하기도 하고 학생들이 이달의 동시를 암송하기도 한다.
방송부에서 카메라를 담당하는 김○○ 학생은 방송부를 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5학년때 아침 방송을 보며 방송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또한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관심이 있기에 방송부를 지원하게 되었다.”라고 하며
“ 방송부를 하니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카메라는 잡아보거나 마이크 볼륨을 조절하거나 또한 ppt제작 및 조명 조절 등 평소 하지 못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힘든 점도 있다. 방송이기에 실수하면 안된다는 압박감이 있다. 또한 항상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하였다.
권영순 교장은 “학생들이 카메라를 잡고, 방송시스템을 조작하는 모습을 보면 흐뭇하다. 학생들은 관심이 있는 진로와 관련이 있는 학교 방송부에 지원하여 운영해보면서 자신의 진로에 대해 조금 더 깊게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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