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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이후 신속한 사후관리 당부, 농작물 피해 최소화해야
수도작 물빼기, 밭작물과 과수 병해충 방제 등 사후관리 철저
조학제 기자 / 입력 : 2022년 09월 13일(화)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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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지역을 관통하며 농작물에 피해를 줄 우려가 크다며 병해충 방제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  | | | ⓒ 청송영양인터넷뉴스 | | 침수된 벼는 잎 끝이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 빼기를 하고 벼에 묻은 흙앙금과 이물질 등을 깨끗하게 씻어준 후 새 물로 걸러 대기하여 뿌리의 활력을 촉진시키도록 한다.
또 흰잎마름병 및 벼멸구 등 병해충이 우려되는 논에는 약제방제를 실시한다.
콩, 고추와 같은 밭작물은 1~2일 이내에 세워주고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는 흙을 보완하도록 한다.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 0.2%액을 잎에 뿌려 주거나 복합비료 등을 시비하여 생육을 촉진시켜야 하며 병에 걸렸거나 상처 입은 열매는 빨리 제거하고 적용약제로 병해충을 방제기준에 맞춰 실시한다.
|  | | | ⓒ 청송영양인터넷뉴스 | | 과수는 부러지거나 찢어진 가지를 깨끗하게 잘라낸 후 적용약제를 발라주고 흙이 씻겨나가 노출된 뿌리에는 흙을 덮어주며 유실․매몰된 곳은 빨리 정비하도록 한다.
쓰러진 나무는 토양이 젖어있는 상태에서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세우고 보조 지주를 설치하고 낙과된 과실과 유입된 흙을 제거해 과원 내 청결을 유지하도록 한다.
축사에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경우 축사 소독 및 가축을 깨끗하게 물로 씻어주고 예방접종을 실시해 질병을 예방하도록 하며 젖은 풀이나 변질된 사료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침수된 농기계는 시동을 걸지 말고 물로 깨끗이 닦은 후 습기를 제거한 다음 기름칠하고 수리전문가의 점검을 받은 다음 사용한다.
기화기, 공기청정기, 연료여과기 및 연료통 등은 습기가 없도록 깨끗이 청소하거나 새것으로 교환하도록 한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수확을 앞둔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농업기술원도 병해충 방제와 농작물 관리를 위한 기술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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