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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동체 회복 거점 아이 중심 두레마을 조성!
도, 지역 거점형 ‘아이 천국, 육아 친화 두레마을’ 조성 착수
17일 전문가‧시군과 세미나 개최하고 8월까지 연구용역 마무리 등 속도
조학제 기자 / 입력 : 2025년 06월 20일(금)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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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저출생을 막고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거점으로 ‘아이 천국, 육아 친화 두레마을’(아아 두레마을)을 조성한다.

아아 두레마을은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공동체 돌봄과 아이‧여성 친화 기반을 구축하고 연계하는 것으로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하고 부모가 지역 돌봄공동체와 함께 안심하고 편하게 육아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아 두레마을은 ▵돌봄 살롱(한국형 엄마 센터), ▵일자리 편의점, ▵창의‧과학 교육센터, ▵돌봄 버스 스테이션 ▵종합지원 데스크 등 주요 시설을 구축하고 각 시군 특성에 맞는 작은 도서관, 팝업 미술관, 프리마켓, 키즈카페 등을 연결해 아이와 육아를 위한 원스톱 패키지를 지원하는 거점이다.

특히, 아아 두레마을 조성 사업은 새 정부 대선 정책공약 성장 분야의 농촌 재생 프로젝트인 의료‧돌봄‧생활‧교통 등 필수 서비스 제공 및 농촌형 생활 soc 복합센터 확충과 연계해 국비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국토연구원, 육아정책연구소, 한국교육개발원 등 국책 연구기관 전문가,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 천국, 육아 친화 두레마을’ 조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아아 두레마을 연구용역 착수 보고, 독일의 장소 기반 돌봄 엄마센터 사례 발표, 육아 친화 마을 조성 방안, 지역 중심 돌봄 생태계 구축 및 운영 방안 발표, 시군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국토연구원 이우진 연구위원은 독일 전역에 400개 정도 운영 중인 장소 기반의 돌봄 엄마 센터 성공 요인 발표를 통해 돌봄 살롱과 같은 열린 만남의 공간에서 아이, 부모,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이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적 응집력으로 아이를 키우면 아아 두레마을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미경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육아 친화 마을 조성 방안 발표에서 부모와 지역 사회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육아 친화 마을 개념 및 조성 모형과 이스라엘 홀론 시, 노르웨이 개방유치원 등 해외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마을 단위 지역 맞춤형 모델 설계를 통한 육아 지원체계 구축과 마을 중심 돌봄 기반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책 수요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간 역할 분담 및 협력을 강조했다.

장명림 한국교육개발원 석좌 연구위원은 지역 중심 돌봄 생태계 구축 및 운영 방안 발표를 통해 육아 친화 마을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 내 거주하는 아동의 하루 일과 유형을 분석하여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해야 하며, 지역주민 모두가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참여하는 지역 돌봄 생태계 구축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에서 원하는 공동체 돌봄 기반 조성을 위해 이번 아이 천국 육아 친화 두레마을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경북에서 지역 맞춤형 공동체 돌봄 모델을 구축하여 아이와 엄마가 행복하고 편안한 친화 마을 조성뿐만 아니라, 단계적으로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공존하는 공동체 마을을 만들어 저출생을 막고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8월까지 공동체 회복 거점인 아이 천국, 육아 친화 두레마을 조성 방안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기금, 예산 투입 등을 통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조학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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