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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 학생 사교육비 32만 9천 원...전국 두 번째로 낮아!
전년 대비 7.6% 감소, 참여율도 4.6%P 하락...사교육 부담 완화 흐름 확인
조학제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17일(화)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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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 12일 교육부와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서 경북 지역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2만 9천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35만 6천 원보다 2만 7천 원(7.6%) 감소한 수치이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다섯 번째였던 순위가 크게 상승해, 경북의 사교육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육 참여율도 70.9%로, 전년 75.4%보다 4.6%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낮은 수준으로, 사교육 참여 자체가 줄어드는 흐름도 함께 확인됐다.

또 사교육에 참여한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6만 4천 원으로, 전년 47만 3천 원보다 9천 원(1.9%) 감소했다. 이 역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금액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학생과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정책들이 현장에서 일정 부분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교 안에서 충분한 배움과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결과가 일시적인 변화에 그치지 않도록 기존 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게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신규 정책과 기존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사교육비 경감 효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조학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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