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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바이러스 매개충 조기 발생, 초기 방제가 핵심!
봄철 고온 영향 평년 대비 진딧물, 총채벌레 발생 5~10일 앞당겨져
4월 말부터 본격 발생 예측, 정식 전후 매개충 방제 철저 당부
조학제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06일(수)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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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청송영양인터넷뉴스 |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고추 주산지인 경북 북부지역의 1월~4월 기상자료 분석 결과 고추 바이러스 매개충인 총채벌레와 진딧물의 발생이 평년 대비 5~10일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돼 고추 재배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자료 분석 결과 경북 북부지역(영양, 봉화, 안동, 청송) 4월 평균기온은 11.8℃로 평년 대비 1.0℃ 상승했다. 이에 따라 북부지역의 진딧물 발생은 5월 15일경부터 총채벌레 발생은 5월 20일경부터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기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북 남부지역(경주, 경산, 청도 등)은 15일가량 더 빠를 것으로 예측돼 진딧물은 4월 30일경, 총채벌레는 5월 5일경부터 매개충의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5월~6월 기온 또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돼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노지 고추 재배 시 정식 전후 매개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하는데, 진딧물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정식 전 처리제 사용이 매우 중요하다.
정식 전 처리제는 “토양 살충제”와 “육묘상 처리제” 두 종류가 있으며, 반드시 약제 라벨에 표시된 사용 방법을 확인하고 살포해야 하며, 정식 후에는 진딧물 전문약제를 참고해 엽면살포해야 한다.
총채벌레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도 정식 전 약제살포가 중요하다. 정식 2~3일 전 육묘에 총채벌레 전문약제를 살포한 뒤 정식을 하면 생육 초기 총채벌레와 칼라병(TSWV) 발생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으며, 정식 후에는 총채벌레 전문약제를 엽면살포한다.
특히, 총채벌레는 꽃이 달리기 전에 잎이나 줄기에서부터 발생해 칼라병을 옮기므로 개화 전이라도 잎과 줄기에 살충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종희 영양고추연구소장은“올해는 봄철 높은 기온이 예상돼 진딧물, 총채벌레 피해와 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된다”며, 정식기부터 빠른 매개충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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