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1-03 08:14:0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뉴스 > 교육/청소년 일반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경북교육청, ‘질문이 넘치는 우리 집’...질문 문화를 가정으로 확장
초등학교 3~4학년 가정에 ‘질문 꾸러미’ 배부...가족 간 질문과 대화 활성화
조학제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20일(목) 12:32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청송영양인터넷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질문하고 대화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질문이 넘치는 우리 집’ 사업의 하나로 제작한 ‘질문 꾸러미’를 8월 말까지 도내 초등학교 3~4학년 가정에 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5년간 ‘질문이 넘치는 교실’​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질문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토론하는 교실 문화를 확산해 왔다. 학교 현장에서 질문 중심 수업이 자리 잡으면서 학생의 생각을 깨우고 배움을 깊게 하는 질문의 교육적 가치에 대한 공감도 넓어지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학교에서 시작된 질문 문화를 가정으로 확장해 학생들이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궁금해하고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질문이 넘치는 우리 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질문 꾸러미’​는 학생들이 학교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일상의 궁금증을 발견하고 가족과 함께 질문하고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만든 가정용 질문 활동 자료집이다.

단순히 정답을 찾는 데 그치지 않고 “왜 그럴까?”, “만약에 그렇다면?”, “우리 가족이라면 어떻게 할까?”​와 같은 질문을 통해 생각을 넓히고 가족 간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질문과 활동 자료를 담았다.

특히 질문 꾸러미는 정해진 순서대로 학습하는 교재가 아니라 가족의 상황과 관심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식사 시간이나 주말 나들이, 가족 여행, TV나 영상을 함께 본 뒤 등 일상의 다양한 순간에 질문 하나로 대화를 시작하거나, 가족이 직접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질문을 잘하는 학생’을 만드는 것을 넘어 ‘질문이 자연스럽게 오가는 가정’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 학교에서의 배움을 가정의 일상과 연결하고, 가족 구성원이 서로 묻고 듣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을 키우는 동시에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2학기를 시작하기 전인 8월 말까지 질문 꾸러미의 학교 배부를 완료할 예정이다. 학교에서는 가정통신문과 학급 안내 등을 통해 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질문하고 대화한 경험을 학교생활과도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질문 꾸러미가 가정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질문이 넘치는 우리 집’ 연수​도 운영할 예정이다. 연수에서는 질문으로 자녀와 대화를 시작하는 방법을 비롯해 자녀의 질문을 받아주고 생각을 확장하는 방법, 가족이 함께 질문을 만들고 생각을 나누는 방법 등 가정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교실에서 시작된 질문이 가정의 대화로 이어지고, 다시 학생의 배움과 성장으로 연결되는 질문 문화​를 지속해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질문은 학생의 생각을 깨우고 배움을 시작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학교에서 질문하는 아이들이 가정에서도 마음껏 질문하고, 가족이 서로의 질문과 생각을 존중하며 함께 대화하는 문화를 확산해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성장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학제 기자  
- Copyrights ⓒ청송영양인터넷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네티즌의견 0개가 있습니다.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많이본 뉴스  
10년째 성인부 무료 지도…청송 용..
청송교육지원청·청송군 '청송도서..
2026년 청송도서관 인문학 아카데미..
영양군, 2026년 하반기‘찾아가는 ..
경북교육청, 독도의 날 맞아 ‘2026..
경북교육청, 학부모가 들려주는 책 ..
수비초,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20..
‘숨은 재산까지 추적한다’ 경북도..
경북 농산물 유통, AI로 전환한다
2026년「영양군민상」수상자 시상

최신뉴스

꿈과 끼를 키우는 수비 4동이의 다..  
영양군,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영양우체국, 지역 장애인 위해 소..  
석보면-영양군 귀농협회, 귀농·귀..  
영양군, 민원실 폭언‧폭행 ..  
청송군, 2027년 행안부 간판개선사..  
청송군,‘교정시설 유치 추진단’..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  
자연수정벌, 제20회 청송사과축제 ..  
경북 청년농업인 42명 평균 농가소..  
경북도, SNS 대상 4년 연속 수상 A..  
영양읍, (사)전아연 울산광역시지..  
영양군, 민선9기 공약 주민배심원..  
“교정시설은 영양으로!” 영양군..  
청송군 현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청송영양인터넷뉴스 / 사업자등록번호: 508-08-25947/ 주소: 경북 청송군 진보면 진보로 137(서울치과 3층) / 발행인 : 권동준 / 편집인 : 조학제
mail: cynews114@naver.com / Tel: 054-872-7114 / Fax : 054-872-711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55 / 등록일 : 2013.03.19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