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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에서 싱그러운 봄을 즐겨요!”
봄을 찾으러 장난끼 숲 체험장에 다녀왔어요
조학제 기자 /  입력 : 2021년 04월 16일(금)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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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청송영양인터넷뉴스 | |
진보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영선)은 봄이 찾아온 4월의 자연 모습을 느끼고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기 위하여 4월 15일(목) 원아 43명을 대상으로 청송 자연 휴양림에서 장난끼 유아 숲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숲 놀이에서는 유아들이 장난끼 숲체험장에서 마음껏 뛰놀고, 아름답게 피어나는 봄꽃을 직접 만져보고 느끼면서 오감 만족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숲의 자연들을 관찰해보며 계절에 따라서 나뭇가지의 모양, 나뭇잎의 색깔, 꽃의 종류 등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스스로 탐색해보는 과정을 통하여 자연에 더욱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나무의 심장소리 듣기, 숲 길 오르기, 잔디에서 공 차기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유아들이 흥미를 가지고 놀이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유아가 숲 속의 바닥에 떨어진 나뭇가지와 개나리, 진달래, 벚꽃 등 봄에 피어나는 꽃잎 등 여러 자연물들을 직접 주워봄으로써 이후 유치원에서도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숲 속에서 봄을 느끼면서 유아들은“겨울에는 나무에 나뭇잎이 없었는데 봄이 와서 꽃들이 생겨난게 신기해요.”, “숲 속에 와서 노란색, 빨간색 꽃들을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아요.”라며 숲 놀이 후 기쁨을 표현하였다.
◇ 진보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감 오경애)은“숲에서 친구와 함께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물로 놀이하는 과정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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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학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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