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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사랑의 화목나누기 행사 실시
매수토지사후관리 사업의 일환, 주민들 큰 호응
조학제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24일(수)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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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청장 이호중)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화목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랑의 화목나누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6월 23일(화) 청송군 진보면 신촌리에서 '사랑의 화목나누기(과수 벌목재 나눔)' 행사를 박귀철 낙동강유역환경청 상수원관리과장, 주기회 울산경남환경보전협회 센터장, 관련 직원, 주민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여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낙동강일대 수질을 개선하기 위하여 2005년부터 토지매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장, 축사, 과수원 등을 매수하여 오염원을 제거하고, 수목식재 등을 통한 수변녹지조성으로 상수원 수질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화목나누기 사업은 매수토지 사후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과수벌목 후 폐기물 처리하는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벌목 산물을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고, 화목연료로 재활용하는데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주변 농가의 병충해 피해예방, 함계하는 공동체 의식 고취, 자원의 재활용으로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박귀철 과장은 "앞으로 사랑의 화목나누기 사업을 토지매수 사업지 전역으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경북지역은 전체 150여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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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학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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